팔꿈치 골절은 주로 어떤 경우에 발생할까?



안녕하세요 감자 입니다.

오늘은 팔꿈치 골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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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의 골절 중에서 주두라고 불리는 팔꿈치 뒷편의 튀어나온 부분의 골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접적인 타격이나 낙상시에 쉽게 골절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 주변으로 척골신경이 지나기 때문에 골절시 4,5번째 손가락에 감각장애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절과정에서 뼈가 어긋나는 상태를 전위라고 합니다. 이러한 전위가 아니라면 부목을 통해 고정을 해야하는데, 일반적인 팔걸이처럼 팔꿈치를 90도로 굴곡시키면 삼두근이 골절부위를 당기게 됩니다. 이에 45도만 굴곡한 상태로 부목으로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출처

팔꿈치 골절, 주두 골절은 낙상으로 발생하는 경우 이외에도 마비성 질환이 있는 환자분께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지에 마비가 있는 경우 손바닥, 손목으로 짚고 일어날 것을 팔꿈치로 체중을 버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직업적인 환경에 의해서도 팔을 계속 받치고 일하시는 분들이 팔꿈치쪽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상이 없다면 팔꿈치 점액낭염으로 이어질 수 있겠고 평소 약해진 상태에서 외상이 동반된다면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 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