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가기 전에 한의원에 들려볼까?(침 치료가 치과불안도를 낮춰준다)
바로 그 공포감에 대한 침의 효과를 리뷰한 해외연구가 있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치과 진료에 앞서 느끼는 이런 불안감과 공포를 Dental anxiety라고 하는데 이 dental anxiety를 침 치료를 통해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를 간단히 요약해보면 영국, 스페인 등 여러 나라에서 시행된 연구들 중 평가에 적합한 6개의 연구를 리뷰한 결과, 총 800명을 대상으로 한 6개의 연구결과 침 치료를 시행한 군과 침 치료가 없었던 대조군 간에 불안도 감소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거짓 침 치료군과 확실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고 이를 치과치료 과정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보다 대규모의 수준 높은 연구가 조금 더 필요하다는 한계를 같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연구진에서 가장 높게 평가한 리뷰인 Auricular acupuncture effectively reduces state anxiety before dental treatment—a randomised controlled trial(Andrea Michalek-Sauberer 외 5인, 2012)을 보면 이침 치료를 통해 침 치료군과 무처치군 간에 불안감소라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처치에 사용된 이침 혈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치과진료 전에 느끼는 불안감에 대한 연구가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치과 진료 불안감 뿐만 아니라 추후에 대규모 연구를 통해 침 치료와 불안감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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