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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서양의학의 한계(西洋医学の限界) / EP 1. 의사가 한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도서 리뷰]서양의학의 한계(西洋医学の限界)  / EP 1. 의사가 한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일본 아마존 / 西洋医学の限界  일본의 의사인 岡部哲郎는 의사이자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부의 객원 연구원 입니다. 애초에  岡部哲郎이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고등학생 때 겪었던 일 때문입니다.  岡部哲郎 선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원인불명의 병으로 입원생활을 하게 됩니다. 평소 허약체질이었지만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었기에 정말 갑자기 찾아온 병원 생활이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병이 그를 또 힘들게 했던 것은 병명도 알 수 없었고 치료법도 마땅히 없었기 때문입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었지만 병명이 정해지지 않은 채로 마땅한 치료도 없이 관리만 받는 입원 생활이 계속되었습니다. 식이제한과 운동제한 등을 계속하였지만 담당의도 병명을 몰랐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없었습니다. 6개월 간의 입원 끝에 겨우 몸이 회복되어 퇴원한 고등학생이었던  岡部哲郎 선생은 의사가 되어 병을 완전히 낫게 하는 방법을 찾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그가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연구를 한 분야는 항암 분야였습니다. 세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우수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치만 그를 의사의 길로 이끌었던 의문인 완전한 치료법을 찾는 것에는 발전이 없었습니다.  이후  岡部哲郎 선생은 지인을 통해 대만에서 중의학에 능통한 사람을 소개 받았습니다. 처음에 그는 중의학으로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은 직접 참관을 하면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특히 그의 마음을 움직였던 사례는 치매로 주변을 배회하는 여성 환자의 경우였습니다. 서양의학으로 치매 치료는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한데, 중의학으로 치매로 인해 배회하던 증상을 완전히 없애버린 것은 그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암, 류머티스 관절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을 중의학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보고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