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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데 알루미늄 호일을 써도 괜찮을까?(feat.냉동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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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자 입니다. 요즘 냉동삼겹살이 한창 유행입니다.  예전에는 포장마차나 주로 아저씨들의 전유물이었던  냉동삼겹살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남녀노소가 많이 즐기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돼지고기와 김치의 조합은 실패하기 어렵습니다. 삼겹살과 김치 정말 맛있죠. 같이 먹으면 더 맛있죠.  하지만 저는 사실 냉동삼겹살을 절대 먹지 않습니다.  낡은 양푼 냄비에 끓여나오는 김치찌개도 마찬가집니다.  이유는 바로 알루미늄에 대한 걱정 때문입니다.  알루미늄은 지각의 원소 중 8%를 차지합니다. 무려 철 보다도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알루미늄은 외부 환경에 부식성을 가지고 많은 양과 가공의 편의성 때문에 값싼 물건에서 부터고부가가치의 제품들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알루미늄은 부엌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알루미늄 호일이 대표적 입니다. 알루미늄 호일의 높은 열전도율 덕분에 냉동삼겹살을 순식간에 익혀줍니다. 또 호일만 벗겨서 버리면 되기 때문에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알루미늄 호일을 요리 과정에 이용하는 게  건강에 문제는 없을지 의문이 듭니다. 궁금해서 논문을 찾아보았습니다. 출처  음식을 준비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여러가지 실험을 하였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을 끓는 온도에 노출시키기도 하고 오븐에서 185도에 노출시키는 혹독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음식 종류에 따른 영향을 보기 위해  음식을 다양하게 섞어서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좌측의 그림은 2시간 동안 물이 끓는 온도에 노출 시킨 것이고  우측 사진은 185도 오븐에서 1.5시간 동안 노출된 사진입니다.  전후를 비교해보시면 알루미늄 호일이 크게 손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실험 결과 저자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대로 번역을 해보자면,  "알루미늄 호일이 음식으로 침출되는 것은 증기나 액체에서 마찬가지이다. 알루미늄 호일이 요리에서 사용되면 인체에 금속이 침투하는 쉬운 통로가 된다. 높은 온도에서 요리할 수록 침출되는 량이 증가한다. 음식 자체와 첨가되